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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Best 8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 알아보기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 알아보기

 

 

 

 

목차

1. 독감

2. 뇌졸중

3. 동상

4. 피부건조증

5. 골절

6. 저체온증

7. 안구건조증

8. 식중독

 

 

 

 

1. 독감

매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독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독감 시즌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해지면서 독감 환자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독감(인플루엔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 증상

일반 감기와는 달리 고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 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38°C 이상의 고열과 오한,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콧물, 코막힘, 가래, 흉통 등이 있습니다.

만약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폐렴 또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100% 예방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적어도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독감
독감

 

 

 

2. 뇌졸중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으로는 감기 외에도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뇌졸중입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기도 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러한 증상들은 빠른 대처 없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혈관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이란 무엇일까? 뇌졸중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뇌경색이고 두 번째로는 뇌출혈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고혈압 환자나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성으로도 일어나기도 한다고 하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증상

증상으로는 반신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환자나 고령자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들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골든 타임 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예방

우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 저염식 식단 유지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킨다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찾아서 이를 조절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뇌졸중

 

 

 

3. 동상

겨울이면 으레 찾아오는 불청객이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의 연조직이 얼고 혈액공급이 없어지게 되는데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동상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동창은 가벼운 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혈관 손상 없이 염증 반응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둘째, 참호족은 영하 2~10°C 정도의 심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데 발뒤꿈치나 발가락 끝 또는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잘 생깁니다.

셋째, 비동결 손상은 영상 기온인데도 불구하고 조직이 얼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넷째, 동결 손상은 0°C 이하의 매우 낮은 온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조직이 어는 과정에서 세포 내 결빙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증상

동상 초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감각 저하와 함께 마비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근육과 혈관, 신경까지 괴사 돼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예방

피부가 심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파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가급적 실내활동을 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땐 보온성이 높은 내복,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젖은 양말 대신 마른 양말을 신고 젖었을 땐 빨리 갈아 신어야 합니다. 동상 예방을 위해선 방한용품 준비 외에도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동상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부위를 따뜻한 물(38~42도)에 20~40분간 담그면 완화됩니다.

예를 들어 귀나 얼굴에 감각이 없거나 붉게 변했을 땐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겨울철 질병 동상
겨울철 질병 동상

 

 

 

 

4. 피부건조증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피부건조증입니다. 건조함뿐 만 아니라 간지러움 증상도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 증상

피부건조증은 주로 다리 정강이 부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고 붉은 반점이 생기다가 나중에는 하얀 비늘 모양으로 변하는데 가렵다고 긁으면 진물이 나고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엔 세균 감염으로 인해 2차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예방

첫 번째로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하루 2회 이상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습도를 40~60% 사이로 유지하여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며, 가습기나 젖은 빨래 널기 등 자연가습 방식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면 피부건조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조증
피부 건조증

 

 

5. 골절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뼈나 관절 부위에 손상을 입는 사고를 흔히 ‘골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과 더불어 모양 변형 및 움직임 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다친 부위를 함부로 움직이거나 억지로 치료하려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증상

부러진 뼈 주위 조직들은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수축하며 혈류량도 감소됩니다.

또한 통증 감각 신경 섬유나 운동신경 섬유 같은 흥분성 뉴런뿐만 아니라 교감신경섬유처럼 억제성 뉴런도 활성화되어 염증 반응 및 통증 유발 물질 분비가 증가하여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세포외액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부종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예방

칼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700mg인데 참고로 우유 1컵(200ml)엔 200mg, 멸치 반 컵(50g)엔 100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역시 필수인데,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체중 부하 없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좋습니다.

 

골절
골절

 

 

 

6. 저체온증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저체온증’ 우리 몸속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증상

추운 겨울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저체온증인데, 보통 35°C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박동수 및 호흡량이 감소하고 의식이 저하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예방

건강한 성인일지라도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게 공기층이 형성되어 단열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한 모자나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면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시로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체온증
저체온증

 

 

 

7.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겨울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발생할 수 있는데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입니다. 눈물샘 기능 저하로 인해 눈 표면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사람들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많이 나타납니다.

 

▶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 외에도 시야가 흐릿해지고 충혈되거나 두통 또는 피로감이 몰려오는 등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력 저하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세들은 대개 오후 시간대에 심해지며 수면 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 등 컨디션 악화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예방

우선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TV 시청이나 독서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 또 실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좋은데 이때 일회용 무방부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다고 합니다. 만약 인공눈물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만큼 상태가 심각하다면 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8. 식중독

겨울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겨울도 다른 계절 못지않게 각종 질병 발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때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있습니다.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집단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증상

전염성도 매우 강해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보통 2~3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위장관 내 염증 및 독소가 생성되어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아이들은 심한 경우 탈수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예방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섭취해야 합니다. 해산물은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조리도구 역시 끓는 물에 소독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물 끓여 마시기, 어패류 익혀 먹기, 채소 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
식중독

 

 

 

마치며...

어떤 질병이든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철저한 준비로 겨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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